자동 수입 파이프라인 만들기에 도전한 나는 리얼 패브릭이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었다. 리얼 패브릭은 원단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내가 그림을 그려서 나만의 원단을 만들 수도 있다. 디자인 등록을 하고 심사 승인을 받으면 내 디자인이 플랫폼에 판매된다. 판매된 금액의 10% 정도를 수수료로 받을 수 있다. 디자인 심사를 넣으면 승인까지 2~3일 정도 걸린다고 쓰여있는데 실제 심사는 오래 걸리면 일주일에서 빠르면 하루 만에 승인되기도 했다. 패턴을 5개 정도 올려두고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플랫폼에 들어가 보니 전체 판매 상황에서 1건 판매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작은 금액이지만 팔린 게 신기했고, 패턴을 여러 개 올려두면 팔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생겼다. 팔린 내역을 보고 다시 패턴 만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