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툰을 시작하고 자주 올리진 않은 작년의 나... 올해는 꾸준히 해보려 했지만 벌써 귀찮다. 릴스를 올리면 많이 노출된다고 해서 릴스를 만들어 올려보기로 했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건 아직 무리라 멈춰있는 컷들이 넘어가는 영상으로 만들었다. 한 100명 보려나 하고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확인해 보니 500명 정도 봤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봐서 놀랍기도 하고 신기했다. 앞으로 만화를 그리고 릴스로 만들어 볼까 한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 익숙하지 않다 보니 잊어버리기 쉽고, 생각이 떠올랐을 때는 이미 시간이 꽤 지난 후였다. 릴스 내용은 눈이 왔을 때 동생이랑 눈사람 만든 내용이다. 분명 아무도 없을 때 동생이랑 눈사람 만들고 안 보이는 풀숲 안쪽에 숨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