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아주 낮았던 시절 돈을 가지고만 있으면 바보 취급을 받았다. 주변 지인들이 모두 투자를 하고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주식, 부동산, 코인, 펀드 등 아직 조각 투자가 유명하지도 않았고 조각 투자에 대해 알지도 못하던 시절 다들 하는 투자를 따라하기 위해 일단 책부터 읽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책을 읽는 다고 알 리가 없다 모르는 용어 투성이 였고 잠이 솔솔 쏟아졌다 그래서 유튜브로 넘어갔다 그때 당시 유튜브는 여기저기서 ETF를 추천했다 책에서도 ETF를 추천했다 그래서 나는 ETF펀드를 샀다 가격이 오르면 기쁘고 내려가면 사서 모으면 된다 이러면서 자기 합리화를 했다 그때 적당히 했어야했다 다들 알겠지만 요즘 미국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 내 펀드는 작살이 났다 -30%까지 찍었었다 다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