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수입

카카오 한국주식,미국주식 소수점 투자, ETF 펀드 투자 후기

김희아 2022. 9. 5. 22:33
반응형

금리가 아주 낮았던 시절 

돈을 가지고만 있으면 바보 취급을 받았다.

주변 지인들이 모두 투자를 하고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주식, 부동산, 코인, 펀드 등 아직 조각 투자가 유명하지도 않았고 조각 투자에 대해 알지도 못하던 시절

다들 하는 투자를 따라하기 위해 일단 책부터 읽었다

공부-망함
만화는 인스타 희아툰으로

아무것도 모르는데 책을 읽는 다고 알 리가 없다

모르는 용어 투성이 였고 잠이 솔솔 쏟아졌다

그래서 유튜브로 넘어갔다

 

그때 당시 유튜브는 여기저기서  ETF를 추천했다

책에서도 ETF를 추천했다

 그래서 나는 ETF펀드를 샀다

 

가격이 오르면 기쁘고 내려가면 사서 모으면 된다 이러면서 자기 합리화를 했다

그때 적당히 했어야했다

다들 알겠지만 요즘 미국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

몽총이
나 진짜 멍청이 인듯

내 펀드는 작살이 났다

-30%까지 찍었었다

다행이라 해야 할지 지금은 -20%다

 

삼성 주식도 폭락하며 내 작고 소중한 투자금은 파란불을 향해 달려간다

8월에 들어온 귀여운 배당금이 나를 조금 달래주었다

 

미국 주식도 조금씩 사고 있는데 

미국주식 배당금도 아주아주 귀엽다

 

한국 주식 시장도 좋지는 않지만 요즘 미국 주식은 다시 오르고 있어 꽤 마음이 놓인다

어디선가 투자는 끊고 나와야 할 때도 알아야 한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 내려간 주식을 보고 쉽게 포기할 수가 없다

조금만 더 가지고 있으면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다 폭락해버리는 것이다

 

사두고 조금만 내려가도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받는 나 같은 사람은 주식을 하면 안 되나 보다

그래도 요즘은 소수점 투자 같은 기능이 생겨서 예약만 하면 알아서 투자해주고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큰 금액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조금씩 남는 돈 등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시대가 와서 기쁘다

 

처음 투자를 결심했을 때 어디에서 주식을 사야 할지 고민했다

증권사는 많고, 다들 혜택도 다르고 수수료도 다르니 도대체 어디가 좋은 곳인지 알 수가 없었다 다

그러다 카카오페이에서 주식 기능이 생기고 처음 시작하면

해외주식을 준다고 해서 해외 주식을 냉큼 시작해버렸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나는 펀드보다 주식이 좋은 것 같다

( 펀드 이미 작살 나서 그런 듯~ , -10만 원 이상 찍어봄~)

 

여러분은 부디 공부하고 시작하세요.

 

물론 초심자의 행운도 있어서 주식은 초반에 단타로 꽤 벌기도 했다

(근데 번 만큼 떨어짐 삼성 때문에 웁니다)

 

가뭄에 콩 나듯 들어오는 배당금은 너무너무 귀여워서 쓰진 못하고 모셔두고 있다

 

주식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장기투자하라는데 오랫동안 돈이 묶여있어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끔 뒤통수 맞는 기분이기도 하다

여러 매체에서 단타로 많이 벌었다는 사람을 보면 솔깃하기도 하지만 

비전문가가 따라 하다 골로 가기 쉬운 것 같다

금융, 경제, 금리 등등 관련 책도 읽고 뉴스를 찾아봐도 아직도 내게 주식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소소하게 버는 재미에 계속하는 것 같다

언젠가 큰 한방을 기다리며 나는 오늘도 존버 한다

 

오늘은 주식, 펀드에 대한 투자 후기였고 다음엔 부동산, 그림 등 조각 투자에 대한 후기를 들고 오겠다

 

난 조각 투자가 더 좋다.

(사심 가득)

부자-되세요
여러분이라도 부자 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