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수입

뱅카우 소(한우)투자 후기

김희아 2023. 1.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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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절 은행 이자는 너무 소소해

티도 나지 않았다.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소액 투자나 조각 투자를 찾아보던 중

뱅카우를 알게 되었다.

 

기존의 펀드, 주식과는 다른 투자를 원했고

블로그와 유튜브를 찾아보던 중

알게 된 것이 바로 뱅카우 앱이었다. 

 

나는 투자를 할 때 수익성보단

안정성을 중요시한다.

 

내가 모은 티끌만 한 돈이

내 선택으로 사라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뽀송뽀송 송아지 너무 귀엽다

 

 

뱅카우는 펀딩 플랫폼이다.

 

농가와 참여자(투자자)는

송아지의 비용과 사육비용의 펀딩하고

펀딩 한 비중만큼의 손익을 분배 받는다.

 

농가는 혼자 온전히 송아지를 키울 때 보다

적은 비용이 들어 더 많은 송아지를 키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참여자는

소액으로 한우 펀딩에 참여할

기회를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뱅카우 소 투자 펀딩을 처음 시작했을 땐

최소 투자 금액이 90000원 정도였다.

 

 

 

 

시간이 지나고

농장들과 사육 소들이 늘어나며

5000원 정도의 소액 투자도 가능해졌다.

 

뱅카우에서 펀딩 할 소를 고를 땐

농장과 유전 지수, 최소 금액,

송아지의 사진을 보고 고를 수 있다.

 

농장별로 어떤 사료를 사용하는지

기르는 분은 누구인지, 경력도 볼 수 있다.

 

송아지와 소의 평균 경매 가격도 볼 수 있는데,

시기별 시세 변화 폭도 확인할 수 있다. 

 

소 투자의 장점은

언제 출하되어 도축되고 경매에 나갈지

예정일을 알 수 있다.

 

몇 개월인 송아지를 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송아지를 사서 키우고 파는데

대략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사육 중인 소의 사진이 가끔씩 올라와서

성장하는 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찍힌 송아지의 모습을 보면

도망가는 모습도 있고,

시간이 지나 친해졌는지

카메라로 다가오는 송아지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송아지들의 사진이 귀여워서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다.

 

뱅카우에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자주 한다.

한우를 주는 이벤트도 있었고,

송아지 지분을 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신청하고 까먹은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송아지 지분을 받은 적도 있다.

 

현재 내가 사육 중인 송아지는 8마리인데,

가장 도축 예정일이 빠른 아이가 2023년 12월이다.

 

아직 수익이 난 적이 없어서

수익 관련 후기는 할 수 없지만

수익이 나면 다시 후기를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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